아델,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까지 싹쓸이…5관왕 영예

입력 2017-02-1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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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까지 싹쓸이…5관왕 영예

영국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29)이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5관왕을 수상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 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아델은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Best Pop Vocal Album), 올해의 앨범상까지 총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아델은 앨범 ‘25’의 대표곡 헬로(hello)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아델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어 故조지마이클 추모공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앨범 ‘25’로 대상(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아델은 비욘세에 대해 "정말 비욘세에게 많은 영감을 받는다. 저에게 큰 원동력을 준다. 어머니로 삼고 싶다"고 말하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비욘세의 '레모네이드' 앨범은 최고"라고 극찬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개최하여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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