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플로 멤버들이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빅플로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돔’(Stardom)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탑은 “‘진짜사나이’에서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여자 분들이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에 뽑히고 싶어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꼭 출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딱히 그런 분을 정해 놓은 건 아니다. 나보다는 연상이었으면 좋겠다. AOA 선배님을 좋아하는데, 함께 하고 싶다. 특히 지민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예능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그리고 렉스는 “나는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실력파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빅플로는 1년4개월 만에 국내에 신보 ‘스타덤’을 들고 다시 팬들을 찾았다. 용감한형제는 빅플로의 네 번째 미니앨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브레이브 사단의 프로듀서 팀 투챔프와 차쿤, 빅플로 멤버 하이탑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