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윤균상 父子, 위기 직면…서이숙 “오랜만일세”

입력 2017-02-14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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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상중·윤균상 父子, 위기 직면…서이숙 “오랜만일세”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과 윤균상이 위기에 처했다.

14일 '역적' 6회에서 아모개(김상중)는 능지처참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아모개는 충원군 이정(김정태)의 계집종을 살해한 누명을 썼다. 아모개는 옥중에서 충원군에게 변명할 기회를 요구했다.

이에 아모개는 충원군 앞에서 잘못을 빌었지만 통하지 않자 "내가 가진 인맥으로 이 억울한 사정을 밝혀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충원군은 12년 전 주인을 살해한 일을 언급하며 아모개의 발목을 잡았고 참봉부인 박씨가 등장, 아모개는 매우 놀랐다. 박씨는 "오랜만일세"라는 인사로 아모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충원군은 "12년 전 패기로 나에게 대들어 봐"라고 아모개에게 굴욕을 줬다.

이어 충원군은 아모개의 아들(홍길동, 윤균상)부터 그 패거리까지 모두 쓸어버리라고 명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역적’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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