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女가수 파이, 15일 데뷔…버즈 손성희 프로듀싱

입력 2017-02-1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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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女가수 파이, 15일 데뷔…버즈 손성희 프로듀싱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가수 파이의 데뷔곡 ‘러브 레시피(Love Receipe)가 1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파이는 애교 섞인 귀여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버즈의 손성희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가수이다.

파이의 데뷔 싱글 ‘러브 레시피(Love Recipe)’는 썸남에게 고백을 앞두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말랑말랑한 멜로디와 달콤한 가사가 귓가를 즐겁게 한다. 특히 고백하기 좋은 날인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노래로 떨림과 설렘이 잘 느껴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용지 음악 평론가는 “통통 튀는 도입부의 피아노와 차임 사운드가 마음을 순수하게 이끌며, 발랄한 뉘앙스를 직접적으로 해석한 파이의 보컬은 ‘스무 살 첫 사랑’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풋풋함’이라는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매력을 보컬을 통해 살려낸 것이 이 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파이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곡에 어울리는 상큼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곡의 분위기와 매칭 되는 영상 또한 달달한 내용으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파이의 데뷔곡 '러브레시피'는 15일 0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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