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DA:다] ‘재심’ 이틀째 1위…‘조작된 도시’ 150만 돌파

입력 2017-02-17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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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박스오피스 1위는 ‘재심’이었다. ‘조작된 도시’를 넘어선 ‘재심’의 기세는 개봉 개봉 이틀째에도 계속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영화 ‘재심’이 13만3289명을 동원해 극장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26만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부터 4위까지도 변동 없었다. ‘재심’에게 자리를 내준 2위 ‘조작된 도시’는 16일 7만5717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로써 ‘조작된 도시’는 누적관객수 151만1225명으로 150만 돌파라는 성과를 품에 안았다.

3위 ‘그레이트 월’은 4만9803명을 기록했으며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9만8352명이다. 3만6013명을 동원한 ‘공조’는 누적관객수 747만3914명을 끌어모았다.

16일 개봉한 드림웍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과 펫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는 각각 2만9497명과 1만6002명을 기록해 5위와 7위에 안착했다. 이요원 정만식 이솜 주연의 영화 ‘그래, 가족’은 7299명의 관객만 찾아 8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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