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정수, 급류 휩쓸려…절체절명 위기

입력 2017-02-17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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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정글의 법칙’에서 윤정수가 강한 급류에 위기를 맞이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코타 마나도'에서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강 건너기에 나선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강 너머 대량의 코코넛 나무를 발견하고 이를 구하러가려는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강한 강의 물살이 문제였고, 김병만이 먼저 안전줄을 들고 강을 건너 물살의 세기를 측정했다.

생각보다 강한 물상에 김병만조차도 가까스로 강 반대편에 도착했으나 윤정수는 "바닷가에 살아서 수영만큼은 자신있다"라며 유달리 강한 의욕을 보였고 결국 강 건너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의 중간을 건너기도 윤정수는 급류에 휩쓸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떠내려 갔고, 안전줄에 의지한 채 패닉상태에 빠졌다.

줄을 잡고 있는 강남과 김영철도 갑작스러운 사태에 크게 당황했고, 윤정수는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

다행히 김병만의 외침을 들은 윤정수는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줄에 의지해 강건너 편에 도착하는데 성공해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급류를 이겨내고 코코넛을 강 건너편까지 옮길 방법이 없기에 김병만과 윤정수는 위기를 벗어난 것에 만족한 채 빈손으로 강건너편으로 돌아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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