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풀럼] 토트넘, 케인 선제골로 1-0 리드… 전반종료

입력 2017-02-19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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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세레모니를 펼치는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FC를 상대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와 2016~17시즌 잉글리시 FA컵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12호골 도전이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명단을 보면 최전방에 해리 케인, 그 뒤 2선에 손흥민을 비롯,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배치됐다. 중원은 해리 윙크스, 빅토르 완야마가 책임지며 포백으로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가 자리했다. 골문은 미셸 포름이 지킨다.

경기는 토트넘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됐지만 풀럼의 깨알같은 공격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16분 트리피어의 빠른 스로인에 이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에릭센이 문전으로 뛰어 들어오던 케인을 보고 바로 연결, 케인은 원터치 골을 도왔다.

이후 토트넘은 좌우 가리지 않고 공격을 펼쳤으나 아쉬운 기회를 여러 차례 날리며 추가골엔 실패했다. 결국 전반전은 그대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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