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보이스’ 5.6%, 이런 ’마약고구마’ 또 있을까

입력 2017-02-2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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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5.6%, 이런 ’마약고구마’ 또 있을까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가 6%대의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방송된 OCN ‘보이스’ 10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6.9%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4.9%, 최고 5.9%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남녀노소에게 고루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 분)은 위험에 빠진 아들 무동우(이시우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무동우가 입원해있는 병실에 모태구(김재욱 분)가 무진혁의 친구라고 접근한 것에 이어 남상태(김뢰하 분)의 부하가 아이에게 위협을 가한 것. 다행히 동우는 병원의 보안요원들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고, 병원에 도착한 무진혁은 남상태 수하의 뒤를 쫓으며 아찔한 액션신이 펼쳐졌다.

또한 성운시 정재계들이 즐겨찾는 고급술집 판타지아에서는 성운통운 회장 모기범(이도경 분)과 모태구가 거물급 인사들과 밀회를 가졌다. 이때 마담 장규아(윤지민 분)는 남상태가 모태구를 만나러 온 것을 발견하고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전화 제보했지만, 그녀의 통화를 밖에서 듣고 있던 모태구가 장규아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며 긴장감을 더했다.

강권주는 바로 판타지아로 출동했지만 불꺼진 사무실 바닥에 핏자국만 보일 뿐 장규아는 행방불명돼 살인 된 것으로 추정되며 촉각을 곤두 세우게 만들었습니다. 곧 현장을 통제했지만 모기범, 모태구 등 VIP 일행은 유유히 비상구 통로로 빠져 나갔고, 강권주는 이들을 발견했지만 잡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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