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업무협약

입력 2017-02-2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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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축구단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구체적으로는 축구관람 체험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프로축구 관람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및 스포츠인구 저변확대, ‘사랑의 빵 만들기·쌀 배달’ 등 선수단 자원봉사활동, 기타 양 기관 브랜드 홍보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올 시즌 홈경기 중 1경기를 ‘Redcross Day’로 개최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사업과 해당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998년 개사 이후 울산지역 41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과 1만3000여명의 청소년적십자단원(RCY)들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재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보건 활동, 자라나는 청소년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RCY 활동 등 적십자 고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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