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조우종 열애 서운하냐고? 전혀 신경 안 써”

입력 2017-02-2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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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조우종 열애 서운하냐고? 전혀 신경 안 써”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조우종에 대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

이날, 밝은 얼굴로 녹화장에 들어선 김지민은 “1인으로 출연은 세 번째 출연이다.”라며 “오늘 긴장이 안 되고 편해서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예전에는 조우종 씨가 옆에 계셨었다. 그땐 같이 서 있는 게 싫고 조우종 씨 때문에 심란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고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조우종의 이름을 먼저 언급했다.

때마침 녹화가 진행됐던 날은 조우종 前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공식 발표된 날이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분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열애설 얘기를 꺼내자, 김지민은 “오늘 발표가 났더라. 이제 스캔들도 안 나고 사람들이 놀리지도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며 ‘조우종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서운하거나 하진 않느냐?”고 묻자, 김지민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혀!”라고 딱 잘라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이장원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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