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평소엔 결정 장애, 필요할 땐 강단 있는 성격” [화보]

입력 2017-02-21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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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평소엔 결정 장애, 필요할 땐 강단 있는 성격” [화보]

배우 이선빈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 동안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던 그녀는 이번 화보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게다가 바쁜 촬영 스케줄에 지쳤을 법도 한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촬영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가 아닌, 진짜 이선빈의 일상과 함께 배우로서의 포부 등 솔직한 그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 ‘하지아’와 실제 이선빈 사이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장난기 많고 명랑하며 털털함을 지향하는 건 실제 제 모습과 굉장히 닮았어요. 평소엔 결정 장애가 있지만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할 땐 강단 있게 결정하는 모습도 비슷하죠”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V앱 ‘이선빈의 색도화지’ 에 대해서는 “노래까지 함께 하다 보면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근데 오히려 저는 너무나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잖아요. 언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거에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솔직한 성격을 꼽을 만큼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성격처럼 오래도록 호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선빈. 그녀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2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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