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불타는 청춘’, 당신들과 함께해 행복” 출연소감

입력 2017-02-22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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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불타는 청춘’, 당신들과 함께해 행복” 출연소감

가수 양수경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원조 디바 양수경이 새로운 친구로 첫 등장했다. 양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술로 견뎠다. 그러다 보니 가수 양수경을 꿈꿨던 시절을 놓고 살았다”며 “친구들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수경은 직접 싸온 반찬부터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정월대보름 만찬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방송 이후 양수경은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무대가 아닌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첫 방송 했다. TV에서만 좋아하던 연예인도 만나고, 내게도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친구들과의 여행를 통해 재미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과 제작진, 당신들과 함께해 즐겁고 행복했다. 진짜 사랑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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