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DA:다] ‘23 아이덴티티’ 먼저 웃었다…2위 ‘재심’ 인기 굳건

입력 2017-02-23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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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화의 날 22일 신작이 쏟아진 가운데 가장 먼저 웃은 작품은 ‘23 아이덴티티’였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박스오피스 1위는 ‘23 아이덴티티’가 차지했다. ‘식스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하고 제임스 맥어보이의 인생 연기가 담긴 이 작품은 13만698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보이면서 ‘재심’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라섰다. ‘재심’은 신작 개봉에도 22일 하루 12만8193명을 동원, ‘23 아이덴티티’와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3위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주연의 신작 ‘싱글 라이더’다. ‘싱글 라이더’는 6만5574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어 ‘조작된 도시’ ‘존윅-리로드’ ‘트롤’이 4위부터 6위까지 줄줄이 섰다. 이가운데 ‘조작된 도시’의 누적관객수는 215만5742명이다.

22일 개봉한 고수 주연 영화 ‘루시드 드림’과 멜 깁슨 감독의 연출 복귀작 ‘핵소 고지’는 7위와 8위에 그쳤다. ‘루시드 드림’은 2만7010명을 ‘핵소 고지’는 23만119명을 동원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했던 ‘공조’도 박스오피스 10위권 내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공조’의 누적관객수는 773만4822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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