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전문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CEO인 다이나믹듀오와 레이블 대표 그룹 리듬파워가 ‘비디오스타’에서 피 튀기는 폭로전을 펼친다.
오는 28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34회가 ‘리듬을 타 듀오~최강자신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가 ‘비디오스타’를 찾아온다.
얼마 전 ‘아메바컬쳐’의 CEO가 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는 레이블 소속 그룹 리듬파워와 함께 소속사 갑.을 관계의 솔직한 속마음 토크에 나선다.
리듬파워는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통해 폭발적적인 인기를 얻으며 2016년 바쁜 한 해를 보낸 힙합 그룹.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리듬파워는 녹화를 앞두고 피부과에서 점을 빼는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첫 토크쇼 출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리듬파워 멤버들은 언더그라운드 힙합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다이나믹듀오를 만나 지금의 리듬파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행주, 우주인, 보이비, 세 사람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26년 우정을 자랑하는 개코와 최자의 디스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개코는 자신의 모발이식 소식부터 자신의 경험이 담긴 곡에 대한 이야기까지 본인의 근황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최자는 과거 흑역사 공개부터 ‘도깨비’ 공유의 패션을 따라한다는 소문에 대한 입장을 고백하는 등 ‘최자몰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여기에 더불어 리듬파워는 사장님인 다이나믹듀오에 대한 쌓아두었던 본심을 고백하는 등 다이나믹듀오에 대한 모든 것을 폭로해 ‘을들의 반란’을 일으켰다.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 그리고 리듬파워의 행주, 우주인, 보이비가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리듬을 타 듀오~최강자신감’특집은 오는 28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