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는 듀엣 열풍②] 박원X수지부터 윤종신X지코까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개될 듀엣송 라인업도 기대해봄직 하다. 싱어송라이터 박원과 수지의 콜라보레이션이 오는 28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고,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알리와 예성의 듀엣곡 ‘너만 없다’도 24일 공개를 앞둔 상황이다.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듀엣 곡 ‘기다리지 말아요’는 지금까지 보여준 박원과 수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호흡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솔로로 입지를 다지며 여성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박원과, 지난해 1월 백현과 발표한 듀엣곡으로 이미 한 차례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킨 바 있는 수지의 만남이다.
알리와 예성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유리상자 이세준의 ‘널 위한 멜로디’ 프로젝트 이후 두 번째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새 듀엣곡 ‘너만 없다’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이다.
독보적인 음색 및 가창력으로 국내 대표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한 알리와 감미롭고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로 숱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성의 듀엣에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락비 지코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는 24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와이파이’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015B 정석원이 작곡하고, 윤종신, 지코가 작사한 곡.
가수로서, 또 작곡가로서 공인받은 두 사람이 그리는 이별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종신은 “지코는 역시나 노래의 정서를 단번에 이해하고 분위기에 맞는 가사와 랩을 담아줬다”며 “지코 덕분에 이번 노래가 잘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티스트 개인의 매력이 아닌, 각자의 매력이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 효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그게 앞으로 또 어떤 듀엣곡이 발표할지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개될 듀엣송 라인업도 기대해봄직 하다. 싱어송라이터 박원과 수지의 콜라보레이션이 오는 28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고,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알리와 예성의 듀엣곡 ‘너만 없다’도 24일 공개를 앞둔 상황이다.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듀엣 곡 ‘기다리지 말아요’는 지금까지 보여준 박원과 수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호흡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솔로로 입지를 다지며 여성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박원과, 지난해 1월 백현과 발표한 듀엣곡으로 이미 한 차례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킨 바 있는 수지의 만남이다.
알리와 예성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유리상자 이세준의 ‘널 위한 멜로디’ 프로젝트 이후 두 번째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새 듀엣곡 ‘너만 없다’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이다.
독보적인 음색 및 가창력으로 국내 대표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한 알리와 감미롭고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로 숱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성의 듀엣에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락비 지코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2월호는 24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와이파이’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015B 정석원이 작곡하고, 윤종신, 지코가 작사한 곡.
가수로서, 또 작곡가로서 공인받은 두 사람이 그리는 이별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종신은 “지코는 역시나 노래의 정서를 단번에 이해하고 분위기에 맞는 가사와 랩을 담아줬다”며 “지코 덕분에 이번 노래가 잘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아티스트 개인의 매력이 아닌, 각자의 매력이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 효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그게 앞으로 또 어떤 듀엣곡이 발표할지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