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페이스, 국내 첫 실내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7-02-23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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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포레스트

일본의 트랜스코어 밴드 크로스페이스(Crossfaith)가 2월 19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콘서트는 2월 19일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MIYAVI World Tour in SEOUL 2017 Firebird ~ with Crossfaith’라는 타이틀의 미야비(MIYAVI) 월드투어 공연에 크로스페이스가 조인트 콘서트 형식으로 함께 했으며, 크로스페이스가 페스티벌이 아닌 국내 실내 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크로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트랜스코어 밴드로, 세계 유명 록 페스티벌의 섭외 1순위에 꼽힐만큼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첫 시작부터 웅장한 인트로 음악에 맞춰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식 등장을 하며 환호를 자아냈고, XENO, Countdown to Hell, OMEN 등 국내 팬들도 좋아하는 유명 히트 곡을 선보이며 약 1시간에 걸쳐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팬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 호응에 감동한 크로스페이스는 “페스티벌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 정말 즐거웠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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