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측 “오늘 이제훈, 신민아에 정체 오픈”

입력 2017-02-24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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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측 “오늘 이제훈, 신민아에 정체 오픈”

만난 지 3개월만에 알 수 없는 운명의 힘에 이끌려 결혼에 골인한 소준(이제훈 분)과 마린(신민아 분). 달콤한 신혼생활을 시작했지만, 수상한 구석이 있는 남편을 향해 궁금증을 키워온 마린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준의 고백이 떨어졌다.

24일 방송되는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7회에서 소준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아내 마린에게 “나 시간여행자야, 타임슬리퍼”라 고백한다. 과연 마린은 이 깜짝 고백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tvN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자신이 시간여행자, 타임슬리퍼임을 고백하는 소준의 모습과 깜짝 놀란 마린의 모습이 담겼다. 마린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듯한 모습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음을 암시했다.

그런 가운데 ‘내일 그대와’ 7화 예고는 이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래를 바꾸려고 할수록 운명을 더 복잡하게 한다”는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의 조언과 “결혼을 너무 급하게 한 건 아닐까”라고 결혼을 후회하는 듯 한 마린의 울음 섞인 음성, 소준의 눈물이 담긴 것.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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