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2017’ 박혁권, 만년과장의 회식 스킬 대방출 ‘생활연기中’

입력 2017-02-26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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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박혁권이 리얼한 회식 스킬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3-4회 방송을 앞둔 SBS ‘초인가족 2017’측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로 변신한 박혁권의 생활연기가 돋보이는 회식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천일의 회사 ‘도레미주류 영업2팀’의 회식에 참여하고 있는 ‘나천일’(박혁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틸 속에는 술에 거하게 취한 천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술에 취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과 상반되는 다소 경건(?)한 표정으로 만취한 과장님 연기의 정수를 선보인 것.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앞으로 잔을 내미는 그의 모습은 마치 그가 술잔에게 기도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보는 이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키는 다소곳(?)한 포즈로 단박에 시선을 강탈한다. 양 손에 야무지게 마이크를 쥐고 무대 앞으로 나가있는 그의 모습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는 것.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자신의 노래에 흠뻑 취한 듯 한 그의 표정은 회식 자리에 꼭 한 명씩 있는 노래방 열창족(?)을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만년과장 ‘나천일’에 완벽 빙의한 박혁권의 빵 터지는 만취연기와 노래방 열창연기는 27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초인가족 2017’ 박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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