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 역사가 인상적인 원동역은 1905년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8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했다. 주변 관광지로는 가야진사, 신흥사, 토곡산, 천태산과 낙동강 자전거길 등이 있다.
하루 19회 운행하는 부전역과 부산역을 출발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갈 수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원동면 일원에서‘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양평 구둔역은 1940년 보통역으로 출발해 2012년 청량리-원주간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역이 되면서 역사와 광장, 철로, 승강장은 등록문화재(296호)가 되었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이제훈과 수지가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로 등장해 유명세를 탔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문사, 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레일바이크, 지평리 5일장 등이 있다. 청량리역에서 하루 4번 운행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일신역에 내리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