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지석 인스타그램
왕인지 거지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MBC 사극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 역을 맡은 김지석이 촬영장 한 구석에 앉아 연신 하품을 하고 있다. 자신의 SNS에 3초짜리 동영상을 올리면서 “왕(많이)졸리고, 왕추운데 그 와중에 왕배고픔”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동정(?)을 받고 있다. 그의 불쌍한 모습을 본 ‘홍길동’ 윤균상, “아이고∼ 형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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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