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형 레인지로버…첨단 편의사양 결정판

입력 2017-03-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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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레인지로버

주차보조·차량도난 대응 시스템 등 기본적용

랜드로버 코리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인 ‘2017년형 레인지로버(Range Rover)’가 각종 첨단 기능 적용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2017년형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인컨트롤 터치프로’다. 고해상도 10.2인치 터치스크린(기존 8인치)으로 작동, 기존 대비 2배 빠른 반응 속도와 화질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수입차 업계 최초 ‘인컨트롤 앱’-‘T맵’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 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편리한 운전을 돕는 기능이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360도 주차보조장치 및 주차보조기능’ 등 편의 사양도 장착되어 있다.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돕는 3가지 ‘인컨트롤’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인컨트롤 프로텍트(InControl Protect)’는 사고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 팀과 연결해 빠른 대처를 돕는 ‘SOS 긴급 출동’, 그리고 주행 중 차량 문제 발생 시 서비스 팀과 연결되는 ‘랜드로버 어시스턴스 서비스’를 포함한다. 차량에 설치된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를 즉각적으로 전송, 운전자의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여기에 스마트 폰을 통해 잔여 연료량, 주행 가능 거리, 주차 위치 등을 원격으로 확인 가능한 ‘리모트 앱 에센셜’도 마련됐다.

또한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은 스마트 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차량 잠금 및 해제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며 ‘인컨트롤 시큐어(InControl Secure’는 차량 도난 발생 시 고객 알림과 함께 관할 지역 경찰에 차량 위치를 전송, 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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