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마이클 캐리언, 첫 내한 앞두고 ‘라이브 영상’ 공개

입력 2017-03-02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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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수 마이클 캐리언, 첫 내한 앞두고 ‘라이브 영상’ 공개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미국의 팝가수 마이클 캐리언이 콘서트의 특별 게스트인 버나드 박과 루(ROO)가 함께 부른 'The Simple Things'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1일, 유튜브 등을 통해 게재된 3분 남짓의 영상 속에는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편안한 차림의 루(ROO)가 청량한 목소리로 마이클 캐리언의 'The Simple Things'를 선보이며 시작된다. 화음을 쌓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이클 캐리언의 달콤한 목소리에 이어 버나드 박의 따뜻한 감성으로 마지막을 장식해 세 사람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라이브 메들리가 담겨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마이클 캐리언은 "안녕하세요 마이클 캐리언입니다,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곧 만나요"라며 얼마 남지 않은 한국에서의 첫 공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이 영상은 오는 3월 11일(토)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과 12일(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지는 마이클 캐리언의 '화이트데이 로맨틱 콘서트-러브레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연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인 셈.

앞서 마이클 캐리언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두 사람과의 콜라보 무대를 예고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릴레이 영상으로 세 사람이 선보일 환상의 하모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최를 맡은 ㈜얼반웍스미디어(대표 허 건)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마이클 캐리언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을 담아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클 캐리언의 첫 단독 내한 공연 '화이트데이 로맨틱 콘서트-러브레터'는 제프버넷의 프로듀서인 J-Brid와 기타리스트 Jesse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멜론티켓,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얼반웍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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