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교수됐다…“선배로서 조언 아끼지 않을 것” [공식]

입력 2017-03-0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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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 교수됐다…“선배로서 조언 아끼지 않을 것”

배우 이형철이 후배들 양성을 위해 대학강단에 선다.

드라마 ‘온에어’, ‘시티홀’, ‘여왕의 꽃’,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형철이 호산대학교 연기과로 2017년 3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철은 “처음 제안이 왔을 때 스스로 학생들을 가르쳐도 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이제 막 연기를 준비하고, 배우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연기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만나는 후배들과는 달리 학교에서 만나는 후배들은 어떨까 설레고, 후배들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형철은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후속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상반기 대학 강단에서 후배들을 만나게 됨과 동시에, 영화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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