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쫓기듯 살았다” [화보]

입력 2017-03-02 1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태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쫓기듯 살았다” [화보]

배우 이태란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이태란은 ‘여성조선’ 3월호 표지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내츄럴한, 거기에서 비롯된 섹시함까지 담았다. 누구나 흔히 입을 수 있는 단순한 의상이지만 섬세하게 한 가지씩 포인트를 줘 모든 여성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녹여냈다.

이태란은 베이지 컬러의 오프숄더 셔츠에 블랙 컬러의 박시한 오버사이즈 재킷, 스트라이프 오프숄더 셔츠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그레이 터틀넥 슬리브리스와 부츠컷 진으로 내츄럴한 스타일링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란은 “저 역시 늘 아름답고 싶어요. 하지만 어릴 때 생각했던 미(美)가 아름다움의 전부라 생각하진 않아요. 20대나 30대 때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채우려고 참 치열했어요. 늘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것 같아요"라며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젊음을 추구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만 쫓는다면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영원히 젊을 수도, 영원히 아름다울 수도 없잖아요. 요즘 배우로서, 또 여성으로서 받아들임에 대해 생각해요”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말했다.

이태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조선’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여성조선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