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이 창조한 판타지 ‘브라이트’ 티저 예고편

입력 2017-03-02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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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TV 네트워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브라이트’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했던 기묘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두 형사인 워드(윌 스미스 분)와 자코비(조엘 에저턴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엔드 오브 왓치’의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인간인 워드와 오크인 자코비는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 여기서부터 이들의 세상이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성장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는 한 엘프 소녀와 세상을 위협에 빠뜨릴 수도 있는 유적을 지키기 위해 적들의 맹공격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브라이트’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노미 라파스, 루시 프라이, 에드가 라미레스, 아이크 배린홀츠, 앤리크 머시아노, 제이 헤르난데즈, 안드레아 나베도, 베로니카 은고, 알레스 메라즈, 마거릿 조, 브래드 윌리암 헨크, 돈 올리비에리, 케네스 최가 출연한다. 각본은 맥스 랜디스가 맡았으며,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를 비롯해 에릭 뉴먼, 브라이언 언켈리스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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