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 3월 29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3-0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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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스노트: 더 뉴 월드’가 개봉일을 3월 29일로 확정했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키라의 죽음 10년 후, 다시 나타난 여섯 권의 데스노트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판타지 서스펜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리즈 사상 처음 등장하는 ‘여섯 권의 데스노트’라는 새로운 룰로 전무후무한 역대급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데스노트의 상징과도 같은 사신 ‘류크’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지상에 떨어진 데스노트로 인해 무차별 대량 살상이 벌어져 극도의 혼란에 빠진 도쿄 시내 한복판을 보여줘 더 강력해진 파괴력을 전하고 있다. 이어 각기 다른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차지하기 위해 몰려드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차지할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카피와 함께 역대급 쟁탈전의 팽팽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기본 토대가 되는 데스노트의 설정, 노트를 두고 펼치는 쟁탈전의 규모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된 이번 작품은 ‘아이 엠 어 히어로’ 사토 신스케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주연을 맡은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케마츠 소스케, 스다 마사키 등 일본의 대표 청춘스타의 뛰어난 연기력 또한 기대를 모으게 만들고 있다.

‘너의 이름은.’을 제치고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그 위력을 보여준 ‘데스노트: 더 뉴 월드’는 오는 3월 29일, 국내 관객 역시 만족시킬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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