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가 자신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터’의 정의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지 퍼스트룩 영상을 통해 “방송을 만드는 입장에서 크리에이터라는 건 대중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결국 크리에이터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새로움에 대한 기준에 관해서는 “지구상에 100% 새로운 건 없을 것 같다. 어쨌든 제일 먼저 쓰는 말이 ‘반보 앞선 새로움을 만들어야 한다’이다. 기존에 하는 것들이나 내가 하는 것들에서 조금 비틀어서 다른 것을 보여 줄 수 있으면 시청자들을 그런 걸 또 즐기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크리에이터는 혼자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이다. 낙관적이고 적극적이면 좋겠다. 좋은 동료를 찾고, 좋은 동료와 좋은 대화를 나누는 하다 보면 아이디어는 늘 따라온다는 걸 잊지 않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달 23일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 등과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 촬영 차 인도네시아 덴파사르로 출국했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은 상반기 중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