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중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시우는 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이븐바 71타를 작성했다. 공동 28위. 4언더파를 쓴 공동 선두 그룹과는 4타 차다.
필 미켈슨(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 6명이 공동 선수 그룹을 형성했고 그 뒤를 3언더파를 친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었다.
김시우 외에 왕정훈(22)과 안병훈(26)은 나란히 2오버파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김경태(31)는 7오버파로 공동 75위에 그쳐 최하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