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인생술집’ 서신애, 新주당 등극…신동엽 “잔 기울이는거 봐!”

입력 2017-03-0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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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배우 서신애가 新주당 캐릭터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서신애, 정채연, 솔빈, 성소가 새내기 특집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서신애는 처음으로 만취한 날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친구가 고시원에 들어간다고 해서 같이 모여서 마시기로 했는데, 밤 10시쯤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며 “뭐라고 할까 하다가 아는 언니가 내일 유학을 가는데 보내기 아쉽다고 했더니 (엄마가) 커피 한 잔만 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분명 4잔을 마셨는데 친구들은 내가 8~9잔을 마셨다고 하더라. 나의 주사가 자는 거라 엄마가 데리러 왔다. 거짓말도 들통났다”며 “엄마가 엄격해서 통금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신애는 만취 다음 날 “물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기분이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서신애는 신동엽에게 맥주 받으면서 잔을 적당한 각도로 기울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얘 잔 기울리는 것 좀 봐. 거품 생길까봐”라고 감탄해 웃음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생술집’ 서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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