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서신애, 정채연, 솔빈, 성소가 새내기 특집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서신애는 처음으로 만취한 날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친구가 고시원에 들어간다고 해서 같이 모여서 마시기로 했는데, 밤 10시쯤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며 “뭐라고 할까 하다가 아는 언니가 내일 유학을 가는데 보내기 아쉽다고 했더니 (엄마가) 커피 한 잔만 마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분명 4잔을 마셨는데 친구들은 내가 8~9잔을 마셨다고 하더라. 나의 주사가 자는 거라 엄마가 데리러 왔다. 거짓말도 들통났다”며 “엄마가 엄격해서 통금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신애는 만취 다음 날 “물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기분이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서신애는 신동엽에게 맥주 받으면서 잔을 적당한 각도로 기울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얘 잔 기울리는 것 좀 봐. 거품 생길까봐”라고 감탄해 웃음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생술집’ 서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