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희·치타·이석훈, ‘프듀101 시즌2’ 美친 멘토군단 [종합]

입력 2017-03-0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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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희·치타·이석훈, ‘프듀101 시즌2’ 美친 멘토군단

대한민국을 대표할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과정을 그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남자판)의 멘토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Mnet에 따르면 MC격인 국민 프로듀서 대표에는 가수 보아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다. 보아는 시즌1 장근석의 뒤를 이어 101명의 남자 연습생을 진두지휘한다.

여기에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을 책임질 멘토 라인업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가희와 치타가 각각 댄스와 랩 교육을 담당한다. 보컬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트레이너로 합류한다. 그 밖에도 많은 스태프가 연습생의 데뷔 과정을 위해 촬영장 안밖에서 지원사격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1 당시 시청률 평균 4.3%, 최고 4.9%(최종화, 닐슨 코리아, 전국가구, 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들이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에 랭크됐고, 주제곡 ‘Pick Me’(픽미)는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안무)까지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는 많은 팬을 거느리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남자 연습생들로 구성된 시즌2가 국민 프로듀서(시청자)들 찾는다. 시즌1보다 흥할지, 아니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옛말이 떠오를지 주목된다. 방송은 상반기 편성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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