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복동’ 측 “비·강소라 출연 제안은 사실이지만 확정 아냐” [공식입장]

입력 2017-03-03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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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강소라가 영화 ‘엄복동’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엄복동’ 제작사 측은 “비와 강소라에게 제안을 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배우들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의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배우 이범수가 이끄는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첫 제작 영화로도 화제를 모았다. 제작 뿐 아니라 이범수는 직접 엄복동의 스승 황재호 역을 맡아 출연한다.

최근 이범수는 삼일절을 맞이해 팬클럽에 “독립운동을 다룬 100억 대의 역사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 더욱 삼일절의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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