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측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 흥정 기술 엄청나”

입력 2017-03-04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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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측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 흥정 기술 엄청나”

‘은밀하게 위대하게’ 자타공인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이 자동차 계약을 앞두고 있는 김일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딜러를 쥐락펴락하는 ‘흥정의 신’ 이상민의 계약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김일중&이은결의 의뢰를 받아 이상민&김완선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의뢰인으로서 ‘은위’를 찾은 김일중이 몰카 타깃으로 이상민을 지목했다. 김일중은 연예계 대표 자동차 마니아인 이상민과 중고차 매장을 방문, 성공적인 자동차 계약을 위해 이상민에게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상민은 매의 눈으로 자동차를 스캔하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인하며 전문가의 포스를 풍기더니, “차는 나사 하나 안 풀었네~”라고 자동차의 상태를 완벽하게 진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이상민은 딜러에게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를 하고 콩트를 연상시키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등 각종 계약 노하우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딜러를 홀리는 ‘흥정의 신’ 이상민의 위엄에 “이상민 씨 프로예요!”라는 말과 함께 엄지를 번쩍 들어 올렸다는 후문이어서 이상민이 어떤 흥정 기술을 선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차에 관심이 많은 이상민-김일중과 달리 “저거는 쥐색이네요”라며 브랜드가 아닌 색깔로 자동차를 구분하는 등 ‘차알못(차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깨알 웃음을 안길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딜러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 이상민의 엄청난 흥정 기술이 시청자 분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것”이라면서 “무한 신뢰를 유발하는 자동차 마니아 이상민의 전문가 면모를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흥정의 신’ 이상민의 특급 자동차 계약 노하우는 오는 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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