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보이스’ 김재욱, 절대 악의 숨은 비밀이 밝혀진다

입력 2017-03-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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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의 ‘절대 악’ 김재욱의 숨은 비밀이 밝혀진다.

OCN ‘보이스’ 측은 “5일 방송되는 14회에서 모태구(김재욱 분)의 숨은 비밀이 모두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고로 만들 예정”이라고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 분),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드디어 만나게 된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권주는 모태구의 육성에서 3년 전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살인범의 육성을 떠올리고 손을 주먹 쥔 채 두려움과 분노에 찬 모습으로 모태구를 응시해 세 사람의 맞대면에 관심이 집중됐다.

5일 방송되는 ‘보이스’ 14회에서는 모태구의 비밀이 모두 밝혀질 예정.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모태구의 멱살을 잡는 무진혁의 날선 모습과 강권주의 분노의 눈빛으로 모태구가 3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가늠케 한다. 이어 무진혁은 의문의 장소에서 “찾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모태구에게 “넌 이제 끝났어”라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경찰청 내부 조력자의 정체가 점차 드러날 예정. 그간 모태구(김재욱 분)와 남상태(김뢰하 분)는 재력과 권력으로 경찰청 고위 관직자들을 매수했을 뿐 아니라 의문의 내부 조력자로부터 수사 정보들을 공유 받아왔다. 특히 사건에 밀접한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새나가는 점에서 내부 조력자는 무진혁, 강권주 주변의 인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과연 경찰청 속 내부 숨은 조력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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