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박진영, ‘우승후보’ 유지니에 “의지, 열정 참가자 중 최악”

입력 2017-03-05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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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진영, ‘우승후보’ 유지니에 “의지, 열정 참가자 중 최악”

'K팝스타6' 참가자 유지니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부에서는 유지니가 A조 TOP10 경연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지니는 이하이의 '로즈'를 열창했다. 유지니의 노래를 들은 유희열은 "아직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아서 가요를 부르는 데에 팝을 부르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희열은 "장점을 말하자면 앞부분에 끝음 처리하는 건 가르쳐서 되는 문제도 아니다. 호흡과 함께 묘하게 음이 살짝 빗나가면서 툭. 마지막 끝음 처리는 최고다. 오늘 느꼈던 것 중에 하나는 노래를 불러본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까 경험부족으로 오는 흔들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석도 유희열과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박진영은 "가수란 길에 대한 의지나 열정이 지금 나와있는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약하게 보인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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