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격…아재 파탈의 진수

입력 2017-03-06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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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사람’의 주연 손현주가 오늘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통사람’을 통해 2년 만에 스크린 주연으로 돌아온 손현주가 6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격한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배우 손현주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은 물론, 친숙한 아재 매력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등 스릴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해온 손현주는 이번 영화 ‘보통사람’을 통해 휴먼 드라마에 도전,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그 시절 평범한 형사 성진 역으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그는 자신의 연기 변신에 대한 소회는 물론, 특별한 영화 출연 계기와 함께 장혁,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 재미있는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준비해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소통에 뜨거운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어 배우 손현주의 진솔한 모습과 더불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3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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