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1/3, 정식데뷔 TV 광고 공개…과감한 행보

입력 2017-03-06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유닛 ‘이달의 소녀 1/3’이 정식 데뷔를 예고하는 TV 광고를 내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가 종료된 직후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의 티저 광고 영상이 브라운관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총 15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영상은 흰색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노란색 바통을 손에 쥔 채 달릴 준비를 마친 희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스타트를 끊고 힘차게 트랙 위를 뛰기 시작한 희진은 두 번째 주자 현진에게 바통을 건넸고, 이후 세 번째 주자 하슬과 마지막 주자 비비의 달리는 모습이 연이어 담겨있다.

영상 종반부에는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는 비비의 모습 위로 ‘이달의 소녀 1/3 Love & Live 2017. 3. DEBUT’라는 문구가 삽입되며, 데뷔 무대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 티저 영상은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지상파 TV 광고로, CF처럼 청량한 영상미와 이달의 소녀 1/3 멤버들의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 1/3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유닛이다.

특히 이달의 소녀는 지금가지 공개된 멤버들의 개인 싱글곡의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촬영해왔으며, 이달의 소녀 1/3은 공중파 광고까지 선보이는 과감한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