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남창희 특집? 남희석·지상렬·조세호 美친 폭로전

입력 2017-03-07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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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남창희 특집? 남희석·지상렬·조세호 美친 폭로전

남희석-지상렬-조세호가 ‘남창희 헌정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들은 남창희를 띄워주기 위한 ‘의리’로 출연했음을 밝히면서도 실상은 폭소 유발 ‘폭로 릴레이’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개그계 큰형님 남희석은 남창희를 위해 ‘라디오스타’에 10년 만에 첫 출연을 결심했고 꿀잼이 보장된 이야기보따리를 탈탈 털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웃어요? 봐라봐라봐라밤~!’ 특집으로 남희석-지상렬-조세호-남창희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가 생긴 지 10년 만에 첫 출연한 남희석은 아끼는 후배 남창희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조세호의 옛 예명인 ‘양배추’와 지상렬-염경환의 개그듀오 ‘클놈’의 예명을 자신이 지었음을 언급했고, “이 친구가 요새 (감이) 좋아졌어요”라며 남창희 역시 자신이 주목해왔음을 밝혔다.

하지만 남창희를 위해 판이 벌어진 스튜디오에선 각자 억누를 수 없는 개그감들이 폭발했고, 이들의 의리는 서로를 향한 폭로전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그중 개그계 큰형님 남희석은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춘천으로 떠났던 웃픈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 그는 당시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지 못하게 된 일화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남희석이 오토바이를 탈 때의 현실적인 고통을 재현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개그계 큰형님다운 얼굴묘사를 하고 있는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실눈을 뜬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남창희를 위해 뭉친 의리남들의 폭로 릴레이와 남희석이 오토바이를 못 타게 된 현실적인 이유는 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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