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 ‘그때가 좋았다 하네’ 8일 발매

입력 2017-03-0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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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에이치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모하(본명 박진영)가 사회성 있는 노래로 컴백한다.

모하는 구도심의 상권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원주민들이 내몰리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노래 ‘그때가 좋았다 하네’를 발표한다.

홍대에서 활동하고 종로 서촌에 살고 있는 뮤지션으로 이러한 현상을 몸소 느끼며 써내려간 곡이다.

모하의 섬세한 목소리에 기타와 현악기가 세련되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지난 싱글 ‘괜찮아요’ 발매 후 1년 5개월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또 색다른 생일 축하 곡인 ‘Happy Birthday My Dear’도 함께 수록된다.

모하는 MBC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이은미, 임정희, 디어클라우드, 주윤하 등의 건반 세션으로 활동하다 2014년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1집 ‘모하냥’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하며 직접 키우는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가사에 담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이번 싱글 ‘그때가 좋았다 하네’는 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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