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도전’ 박성광, 두 번째 영화 크랭크업…“마무리 잘하겠다”

입력 2017-03-08 10: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감독 도전’ 박성광, 두 번째 영화 크랭크업…“마무리 잘하겠다”

방송인 박성광이 두 번째 단편 연출작 ‘슬프지 않아서 슬픈’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모든 영화촬영을 마쳤다. 응원해준 모든 분 하나하나 잊지 않겠다”며 “이제 편집, 믹싱, 후시녹음이 남았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송은이, 김영철, 이상훈, 서수민 PD 등 고마운 사람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2011년 출연과 연출을 동시에 한 첫 단편 영화 ‘욕’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욕’을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특별기획프로그램 E-cut 부분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번 ‘슬프지 않아 슬픈’은 박성광의 두 번째 단편 영화로 아이러니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철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화산고’ ‘두 얼굴의 여친’ ‘화려한 휴가’ ‘맨홀’ 등 특수 효과팀에서 활약을 펼친 문봉섭 감독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의 촬영감독 최현기가 의기투합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