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신 고질라’ 外

입력 2017-03-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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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고질라’(8일 개봉|감독 안노 히데아키·히구치 신지|주연 하세가와 히로키·다케노우치 유타카|120분|12세 관람가)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로 인해 초토화하는 땅.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재앙에 맞서는 인간들의 투쟁. 1954년 혼다 이시로 감독의 첫 작품 이후 이어진 ‘고질라’ 시리즈가 1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지난해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시점을 배경으로 괴수라는 ‘대재앙’이 닥친 혼돈을 그리며 현실감을 더한다. 1000여명의 스태프와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나서 그린 압도적인 스케일이 스크린을 채운다.



● 옴므 ‘화이트데이를 탐험하는 커플들을 위한 안내서’(11일 오후 7시·12일 오후 5시|서울 서교동 무브홀|150분|만 7세)

옴므(이창민·이현)가 연인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기획한 화이트데이 콘서트. ‘최고의 고백’, ‘최악의 고백’ 이벤트로 관객과 사랑에 관한 달콤쌉싸래한 추억을 공유한다. ‘최고의 고백’은 달콤한 고백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예비부부의 사연을 미리 받아 무대 위에서 소개한다.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결혼식장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준다. 커플이 되고 싶은, 솔로들이 듣기만 해도 탄식하는 ‘최악의 고백’ 이야기도 함께 선정해 커플과 솔로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의 02-3444-0105.



● 나윤권·유성은 ‘그와 그녀 썸 타나 봄’(10일 오후 7시30분·11일 오후 7시|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150분|만 4세)

나윤권, 유성은이 달콤한 화음으로 꾸미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각자의 음반 수록곡과 다양한 듀엣곡으로 연인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무대다. 작곡가 김형석이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선물한 듀엣곡이 처음 공개된다. 연인 관객을 위해 프러포즈 이벤트, 화이트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유성은은 첫 콘서트여서 애정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문의 070-7709-3372.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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