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알바생과 손잡고 TQ그룹에 반격계획

입력 2017-03-09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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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남궁민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TQ그룹에 반격을 준비했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편의점 점장과 다투는 아르바이트생 민지와 TQ그룹에 반격을 준비하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편의점에 핫바를 사러갔다가 임금 때문에 점장과 싸우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민지를 봤고, 그와 접촉을 시도했다.

김과장과 만난 민지는 "알바생 임금을 60%가 아니라 다주길 바란다.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라며 "정당하게 권리 주장해도 젊을 때는 고생해도된다는 개소리만 한다. 돈 못받는 것도 화나는데, 더 화나는건 어리니까 그래도 된다는 말이다"라고 TQ그룹의 처우에 울분을 토했다.

이에 김성룡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어 TQ그룹에 대한 반격을 계획했고, 민지에게 "알바생 많이 모으자. 모을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이. 싸움에는 쪽수가 중요하다"라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지는 "몇명이면 되나? 1000명정도면 되나"라고 김성룡의 계획에 합류할 의사를 보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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