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조이, 설렘 터지는 번호 교환

입력 2017-03-10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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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의 두근두근 전화번호 교환이 포착됐다.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가 그려진다.

이현우는 극중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조이는 이현우에게 첫 눈에 반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첫사랑 직진녀 ‘윤소림’ 역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현우(강한결 역)와 조이(윤소림 역)가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이현우와 조이의 두 번째 만남을 담은 장면이다. 특히 꿈에 그리던 이현우를 만나 설레 하는 조이와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당황한 이현우의 극과 극 표정이 눈길을 끈다.

조이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이현우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내밀고 있다. 이어 이현우에게 자신의 번호를 찍어 주며 두 뺨을 발그레 붉혀 러블리 매력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번호를 누르는 이현우의 손에 시선을 고정한 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 조이의 모습이 그가 느끼는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반면, 이현우는 조이의 깜짝 등장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상황이 파악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조이의 번호를 저장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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