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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만장일치로 파면된 가운데 가수 나윤권이 소감을 전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열었다. 이날 헌재 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선고 이후 나윤권은 “대한민국 고생했습니다”이라며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힘내야합니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라고 남겼다. 그는 이어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힘내자 대한민국”이라고 응원을 메시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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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는 것은 처음이다. 당분간 국정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끌며, 차기대선은 5월초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