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 5억원 돌파

입력 2017-03-10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의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올해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을 3억 수준으로 책정했던 FC안양에게 올 시즌 판매액 5억 돌파는 의미가 크다.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홈 경기장에서의 다양한 노력은 물론,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사업의 결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

FC안양은 올해부터 연간회원권 카드형 구매자에게 멤버십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000원 할인 + 구매 금액의 5% 적립, 용품 판매점 구매금액의 5% 적립, 푸드트럭 구매금액의 5% 적립, 경기장 내 CU 편의점 구매금액의 5% 적립, FC안양 후원업소 이용금액의 3% 적립 등 다양한 멤버쉽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금 2000원 이상부터 천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에 오니 매일매일 감사한 일이 많다. 특히 축구사랑이 큰 안양에서 시민들이 FC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셨다. 환경이 열악함에도 한계를 넘어 이곳저곳을 뛰며 연간회원권을 판매한 송기찬사무국장 이하 FC안양의 직원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연간회원권 5억 판매는 1부리그 도시민구단의 두배가 넘는 금액이다. 당연히 이번엔 선수단이 경기로 보답할 차례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의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 및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