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구단 외부 인테리어 새 단장

입력 2017-03-1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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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가 올 시즌 창단과 함께 구단 외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많은 관계자들과 축구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은 2017시즌부터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 FC’로 탄생함에 따라 구단의 정체성과 상징성 등을 반영하기 위해 인테리어 개편을 시작했다.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사무국 출입구는 구단을 상징하는 에메랄드 그린 색상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함께 ‘ANSAN GREENERS FC', 'GREEN WOLVES’라는 텍스트 문구를 양 옆에 배치해 구단 정체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 후 인터뷰와 각종 미팅 등이 진행되는 미디어룸을 그라운드 전망이 좋은 3층에 새로 개설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다. 미디어룸 옆 공간은 선수단의 배너 장식과 함께 사인볼 등이 배치되어 앞으로 구단의 역사를 보여줄 전시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은 이번 인테리어 개편을 통해 구단의 마케팅적인 면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경기장 투어 등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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