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26, 첼시)가 바뀐 팀 동료 윌리안(29)의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자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윌리안과 라커룸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자르는 윌리안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뀐 윌리안의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이전 윌리안의 헤어스타일은 폭탄을 맞은 듯한 곱슬이었다. 머리를 크게 둘러싼 헤어스타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된 윌리안은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땋아진 모습이었다.
이에 아자르도 "나이스, 헤어스타일"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아자르와 윌리안은 첼시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주전급 공격수들이다.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태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벌이기도 했지만 아자르는 올 시즌을 통해 최고 수준으로 폼을 끌어올렸다.
아자르와 윌리안은 오는 14일 있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8강전을 준비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에덴 아자르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