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헨리, 업&다운 자유자재 자기 최면…성훈 당혹

‘은위’ 헨리, 업&다운 자유자재 자기 최면…성훈 당혹

MBC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 헨리가 몰카 의뢰인으로서 역대급 활약을 예고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이다.

12일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는 헨리의 의뢰를 받아 성훈의 몰카가 펼쳐진다. 가짜 화보 촬영에서 헨리는 성훈을 당황스럽게 하기 위해 즐겁게 촬영을 하다가도 금세 화를 내는 등 업&다운이 심한 감정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헨리는 몰카에 들어가기 전 “이따가 업! 보여드릴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개구쟁이처럼 촬영장 분위기를 방방 띄웠다고. 그러나 잠시 뒤 헨리는 촬영 콘셉트에 맞춰 준비된 천사 링과 복장을 보고 정색을 하더니 “이거 써야 된다고요?”라고 말하며 평소와 다른 낯선 모습을 감쪽같이 연기해 몰카단을 놀라게 했다.

이와 더불어 헨리는 작전의 하이라이트인 수중 촬영에서 자신의 필살기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화장실에서 ‘가짜 피’를 쏟아내는 연습을 하는 등 몰카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은위’ 제작진은 “헨리의 자연스러운 행동 덕분에 몰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수중 촬영에서의 헨리의 고난도 연기를 보시면 시청자분들도 깜짝 놀라실 것 같다. 이번 주 명 장면을 놓치지 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연 연기에 자신감을 보인 헨리의 업&다운 연기는 어떠할지 시청자들의 궁금함이 커져가는 가운데 헨리의 필살기 작전의 정체는 오늘(12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