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전영오픈 정상

입력 2017-03-13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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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가 전영오픈 정상 자리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장예나-이소희 조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3)으로 눌렀다.

이로써 장예나-이소희는 지난해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율-페데르센 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전영오픈 우승은 지난 2012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여자복식 세계 3위인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 조와 여자단식 세계 3위인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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