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와 함께 방송하고 싶어 직접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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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용이 첫사랑 여배우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3일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한 최민용은 잎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밝혔던 첫사랑을 언급하며 “우리 나이가 거의 마흔이다. 21년 전의 사랑이란 거다. 봄만 되면 떠오른다. 달달한 향내가 스치면 그날이 회상이 된다”라고 회상했다.

사전인터뷰 중 최민용은 함께 출연하고 싶은 게스트로 첫사랑 여배우를 꼽은 뒤 직접 섭외를 위해 연락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용은 “20대 초반에 그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고 싶었다. 지금은 촬영 때문에 바쁘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나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