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조의제문 통해 충원군에 복수 성공

입력 2017-03-13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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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역적’ 윤균상이 김정태에 복수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3일 방송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충원군(김정태 분)을 향한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길동은 융(김지석 분)의 역린이 할아버지 세조임을 안 뒤 김종직 무리들을 모두 잡아들이고 있는 것을 알고 충원군을 이 일에 엮기로 계획했다.

충원군은 홍길동이 배후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줄 증인으로 홍길동을 불렀지만 홍길동은 충원군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

융은 홍길현(심희섭 분)에게 충원군 집 수색을 명령했고 홍길현은 충원군의 방에서 조의제문을 발견하고 융에게 전했다. 결국 융은 충원군에게서 왕족 지위를 빼앗고 유배를 보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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